매매나 임대가 금지된 공공임대주택을 몰래 거래한 입주민들과 이을 도와 준공인 중개사들이 경기도의 수사로 대거 적발됐습니다. 또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격을 위반한 입주민들도 함께 단속됐습니다.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 원래 10년 공공임대주택으로 지금은 분양 전환이 마무리됐습니다. 10년 공공임대주택은 한국 토지주택공사가 소유하고 있는 10년 동안 임차인 자격으로 살면 분양 전환 시기의 거주 중인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습니다. 입주민이 매매하거나 재임대를 놓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 아파트에 살았던 입주민 A 씨는 분양 전환을 앞둔 거주 9년 차에 4억 원을 받고 살던 아파트를 불법 매매했습니다. 해당 주택은 분양전환가가 2억 3천만 원이라서 A 씨는 1억 7천만 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셈..

3월 16일 미국장이 마감했습니다. 16일 중국 경제 부총리가 '증시 안정화'를 언급하면서 중국 항셍 지수의 엄청난 상승이 있었습니다. 미국 증시도 덩다라 큰 폭의 상승이 있었습니다. 더불어 미국 증시에 가장 영향력 있는 기관 중 하나인 FED에서는 금리 인상과 함께 금리 인상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중국의 아마존인 알리바바 36.76% 폭등했습니다. 바이두 역시 39.20% 폭등했습니다. 미국에 상장된 대부분의 중국 주식들이 폭등하면서 마무리된 하루였습니다. 미국 S&P500 맵을 보시면, 대부분의 섹터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특히, 빅 테크와 반도체 섹터가 많이 올랐습니다. 이것이 미국 주식 반등의 시작을 알리는 것일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마무리되어 가면 상승 랠..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중국 내 IT기업의 메카인 광둥성 선전 시가 봉쇄됐습니다. 이번 봉쇄로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기업들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최근 중국 내 코로나 상황은 지난 2020년 우한 이후 가장 좋지 않습니다. 인구 1,700백만 명 와 제조업 허브인 광둥성 선전 시 시민들에게 외출금지령이 내려졌습니다.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정치 경제 영향력이 큰 중국 내 1선 도시가 전면 봉쇄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예정된 봉쇄기간은 일주일 상황에 따라 늘어날 수 있습니다. 도시 봉쇄로 애플 공급 업체인 폭스콘과 유니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선전공장이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화웨이와 텐센트 등 다른 기업도 역량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이미 지난주부터 봉쇄된 지린성 창춘시에서는 중국 이치자동차와 도요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