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일본에서는...보류...

2020. 4. 21. 23:11전자기기/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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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일본에서는 판매 보류!!

 

 

 

지난주 공개된 신작 아이폰 SE의 기대는 이루 말할 수 없다.

왜냐하면 지난번에 언급했듯이 초특급 가성비를 가지고 있는 핸드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판매에도 비상이 걸렸다.

공급에 문제가 아닌 수요의 문제로 말이다.

 

 

그 문제의 대상은 바로 일본이다.

일본이 문제가 아니라 일본에서 애플 오프라인 매장이 문을 닫아 아이폰 SE 판매가 어려울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지난 주말 중국에 이어 오프라인 매장의 문을 열었다.

하지만 수리 정도의 서비스만 이용 가능하고 제품 구경이나 판매는 진행하고 있지 않고 있다.

5월 6일 아이폰 SE가 판매될 예정이지만 애플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더불어 일본은 코로나19의 여파가 점점 커져 상황이 더욱 안 좋아지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 사용 점유율이 높은 주요 시장을 1차 출시국으로 정했다.

그중 하나가 일본이다.

하지만 일본의 주요 이동통신사는 모두 출시를 연기했다.

 

 

물론 미국의 상황도 녹록치 않을 것이다.

코로나 19 감염자 증가로 미국 전체 주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경기가 침체되었기 때문이다.

미국은 미국 내에 있는 애플 오프라인 매장 270여 개가 모두 문을 닫았다.

유럽 또한 마찬가지이다.

 

 

아이폰 SE는 아이폰 8의 바디 사이즈로 나오지만 애플에서는 아이폰 8 플러스와 같은 사이즈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아이폰 SE 플러스(?)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여하튼 새로운 아이폰 SE가 출시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또 새로운 아이폰 모델이 나온다는 것은 이례적이다.

소비자로 하여금 지갑을 열도록 하려는 것인데 이것이 통할까?

 

 

하지만!!!

시장에서는 아이폰 SE가 가장 뜨거운 제품이다.

우선, 플레그쉽이 아닌 보급형 모델로 저렴한 가격 책정이다.

다음으로는 플레그쉽 못지않은 핸드폰 사양이다.

이것은 부정하기 힘들다.

현재 삼성 최고의 플레그쉽 모델인 갤럭시s20 시리즈의 프로세서보다 애플 보급형 핸드폰의 프로세서가 적어도 2배 이상은 빠르다는 것이다.

액정의 화소가 낮아서 프로세서의 성능이 더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게임에 보다 최적화된 폰이 아닐 수 없다.(게임은 안 하지만...)

 

 

 

어쨋든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 침체가 핸드폰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를 뚫어낼 수 있는 아이폰 SE가 되느냐 아니면 코로나 19에 묻히는 핸드폰이 될 것이냐 하는 기로에 서있다.

삼성은 다행이 코로나 19가 터지기 전에 발표돼서 그나마 애플보다는 나은 상황일 것이다.

핸드폰 기계만의 비교로는 각각의 장단점을 보고 판단해야겠지만 지금은 기계를 비교할 상황이 아닌 것 같다.

그만큼 모두가 힘든 시기이다.

이 어려운 상황이 빨리 지나가서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보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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